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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제가 도수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두달이 되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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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수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두달이 되어 가는군요.

몇해 전에 좀 더 일찍 치료를 받았었다면 더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월이 흘러가 제 나이에 따른 몸 경직성이 높아지고 좋지 않은 자세 습관에 따라 몸이 굽은 증세가 심화되어 왔으니까요.

여러가지 몰랐던 제 골격에 대한 정보와 몸 상태에 따른 활동의 제약 및 통증의 변화를 도수와 재활도수 물리치료사 두분을 통해 전해 듣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앓고 있는 증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등이 굽는 증세
- 허리측만증
- 허리협착증
- 골반과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휘거나 틀어짐

골반과 고관절이 바른 형태로 자리를 잡지 않아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올 수 있고, 자세를 굽혀 스마트폰과 PC 작업을 하기에 목과 등에 무리와 함께 휨 증세가 함께 진행되어 왔다고 하는군요.

도수치료에서는 등과 목, 허리와 다리의 자세가 바르게 자리 잡도록 스트레칭과 마사지 자극을 해 오고 있습니다.

재활도수치료는 도구를 이용하여 등, 허리, 다리의 휨과 틀어짐이 개선되도록 20여분의 시간 동안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유지를 배워오고 있습니다.

허리에 좋다는 메킨지운동과 프랭크운동도 네이버 검색을 통해 많은 글과 운동 사진을 접할 수 있으나, 각 개인에 맞는 자세와 호흡법을 좀 더 다르고 상세하게 알려주어 좋더군요.

현재 13번의 도수와 재활도수치료를 받아온 결과 굽은 등의 상부가 펴지기 시작했고 갈비뼈 하단의 교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허리와 골반, 고관절의 바른 위치로의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고 관련 근육을 자극하여 바른 자세의 유지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중입니다.

좀 더 시일이 필요한 치료기간이 소요될 듯 합니다.

도수와 재활도수 치료를 받으며 내원한 환자를 살펴보니 연령폭도 다양하고 신장과 체형에 관계없이 각자 앓고 있는 질환이 다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유연성과 인내심이 부족하여 고생하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저는 몸치라 물리치료사의 스트레칭과 자세 지도를 잘 이해 못하고 몸도 잘 따라주지 않지만, 동작을 참고 잘 따라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치료 회수가 거듭될수록 점차 동작을 따라하게 되고 제 몸의 변화를 확인하며, 물리치료사 분들의 독려 추임세와 함께 저도 나름 만족을 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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