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오늘도 임장을 다녀오며, 매도자 분의 생각은 극히 주관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제가 임장을 다녀오는 곳은 매도자 분의 생각과 제 의견의 차이가 있는 매물들 위주입니다.

오늘 다녀온 홍천의 매물도 로드뷰와 위성사진으로 추정은 했지만 실제로 가보고 느낀 점은 각자의 사유재산은 자신에게 소중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이에 따른 매도가격이 있지만, 실제의 입지와 용도에 따라 매수자가 어떻게 이 매물을 활용할 것이냐에 따라 매수여부와 가격이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몇곳의 매물지를 다녀 봤지만, 매도자의 희망가격 뿐만이 아니라, 불확실한 호재에 따른 향후 개발 및 이에 따른 수익률 산정에 따라 매물의 가격이 엄청나게 높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지목이라도 용도지역과 지구, 구역, 지자체의 방침에 따라 결정되는 매수가격은 공시지가의 2~5배 이내에 결정된다는 것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임야 중에서도 공시지가 책정이 헐값(?)인 경우 이의 10배를 기준으로하여 입지에 따라 가격을 가감합니다.

미래가치를 과대 포장하거나 호재를 빌미로 지나친 호가를 유도하는 매도자와 중개업자가 있습니다.

물론 저 자신도 이런 매도자 분의 매물 알리기에 동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주변 실거래가와 매물의 공시지가, 입지와 호재여부를 판단하여 제가 생각하는 가격을 말씀드리지만, 매도자 분이 일부 조정을 하는 경우와 매도자 분이 과신과 착오를 계속 주장을 하면 그대로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평 한강변 도로에 입지한 음식점과 녹지공간이 함께 하는 상가주택과 부속토지도 매도자분의 호가는 제 의견보다 다소 높아서 직접 찾아가 봐야 되는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