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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개발예정지와 인접지역 투자의 유의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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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예정지역에 인접한 필지를 최근에 매입한 분들이 매도를 희망하며 시세를 확인하시는데요.

투자한 만큼의 시세 차익을 거두지 못한다고 판단하시는 듯 하군요.

해당지역 내 실거래 사례를 살펴보니 공유지분의 매도는 고가이지만, 단독소유의 필지는 실거래가격이 낮습니다.

공유지분은 가족과 친지, 자인 사이로 얽혀 있을 수도 있지만, 부동산 중개자 분들이 의도적으로 소액투자를 유도하며 거래를 한 경우가 많습니다.

필지 전체 대비 작은 면적으로 보면 낮은 가격으로 보일지 모르나 매물의 목적물 자체를 매도할 수 없고, 소유지분의 거래만으로 소유자가 변경됩니다.

개발호재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여 공유지분으로 나뉜 목적물 자체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분에 해당되는 목적물 자체의 매각이 불가하고 또한 실제 해당토지를 활용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지분 소유자들의 양해를 얻어 자신의 지분에 해당되는 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지만 제한적 입니다.

개발예정지와 인접지역 투자는 자칫하면 상투일 수도 있고 개발이 지연되면 시세가 조정기를 거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고덕면 일대 단독주택필지 조성지역도 지목이 대지로 공시지가는 고가이나 실거래가격은 생각보다 높지 않더군요.

이미 공시지가에 토지가격이 반영되어 있고, 단독주택 내에 건설되는 상가주택의 매력이 반감된 탓도 있다고 봅니다.

상가주택 지역을 이끌고 갈 활성화 되는 테마가 없다면 분양가만 비싼 필지로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장기보유와 수익을 낼 수 있는 용도의 주택건설로 매도시기를 뒤로 미뤄야 하겠지요.

고덕면 일대가 평택 고덕국제도시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시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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